노르웨이 고등어 인기에…대사관 GS샵 스튜디오 방문

2022-12-08 14:04

GS샵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노르웨이 순살고등어’ 판매방송 장면 [사진=GS리테일]


GS샵은 노르웨이 대사관 소속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총괄담당이 GS샵 홈쇼핑 스튜디오에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GS샵에서 판매하는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노르웨이 순살고등어’가 큰 인기를 얻자 한국 홈쇼핑을 노르웨이 수산물의 주요 판매 경로 중 하나로 자국 노르웨이에 소개하기 위함이다.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고등어는 2018년 3월 첫 판매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낱개 기준 1178만 팩이 판매됐다. 주문액만 200억 원이 넘고, 해당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가 41만 명에 달한다.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고등어’를 생산 판매하는 GS샵 협력사 코리아펠라직의 최세영 과장은 실제 노르웨이 고등어 수입량도 지난해 2000톤에서 올해 2200톤으로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미아 번하드센 담당에게 홈쇼핑 방송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다. 미아 번하드센 담당은 이날 방송 제작 과정을 촬영해 자국에서 한국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방식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미아 번하드센 담당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노르웨이 고등어가 이렇게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GS샵을 방문해 보고 들은 것을 노르웨이에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수산물 교역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