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최초 수소충전소 8일부터 시범 운영
2022-12-07 17:16
'시간당 25㎏ 충전…하루 70대 충전 가능해'
구리지역 최초 수소충전소다.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환경부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국비와 민간자본 각 15억원씩이 투입돼 완공됐다.
시간당 25㎏, 하루 70대가 충전할 수 있다.
8일부터 일주일간 오전 8~오후 8시 시범운영되며, 이후에는 오전 6시~오후 11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 최초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로 친환경 자동차 충전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원해 '청정 환경 도시, 살기가 편한 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에는 총 44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시는 올해 보급사업을 통해 차량 16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