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 ESG 리더상 수상

2022-12-07 13:27

[사진=아주경제 DB]

KB국민카드는 ‘2022년 한국의 경영대상’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35회째 이어져 온 권위 있는 상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6년간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와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퓨처나인은 연 1회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매년 지원기업만 700여 곳에 이르고 선정될 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외에도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KB국민카드를 비롯해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현대이지웰, KB캐피탈과 함께 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별도의 투자사·정부 기관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선발 기업을 위한 전용 펀드를 결성해 재무적인 지원까지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KB금융그룹의 ESG 핵심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