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사랑의열매 성금 기부 "연대 정신으로 더 나은 미래로"

2022-12-06 19:05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통해 기부금 및 메시지 카드 전달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오른쪽)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하고 있다. 왼쪽은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기부금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여러분이 나누는 온기는 우리 사회의 빛이자 희망입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우고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