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직접 확인하세요" 시몬스 침대, 팩토리움 투어 재개

2022-12-06 08:43

 

시몬스 팩토리움 전문 큐레이터가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핵심 시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팩토리움 투어는 주말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시몬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 매트리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어떤 환경에서 제조되는지를 투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팩토리움은 시몬스의 모든 매트리스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획부터 공사 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투어에서는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 아니라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수면연구 R&D센터는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진행된다.

또, 아파트 3~4층 높이에 있는 전망타워를 통해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매트리스가 만들어지는 전 공정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침대의 내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하려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