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어 주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김해시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등 40여 명이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찾았다.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시민이 마을과 지역에서 더 나아가 세계 시민성을 갖추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ESG 학습을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의 길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광명시 평생학습원 이전 개관 후 선진화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기관방문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타 지자체에서 광명의 우수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사례도 벌써 올해만 17회에 이른다.
  시는 자치 실천력을 가진 시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비롯해 인문 학습, 미디어 학습, 인생多모작 학습 등 다수의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 5개 권역 마을 주도 프로그램인 권역별 마을배움터 등 시민 주도 평생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정 방향과 민주시민교육의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내후년부터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