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은 자신의 SNS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6강 진출 축하
2022-12-03 16:45
김 시장, 브라질 경기도 부상 없이 갈고닦은 실력 발휘 부탁
김 시장은 "어제의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금, 밤새 잠 못 이루고 월드컵 경기를 보셨습니까? 가슴 졸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셨으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김 시장은 우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하고 매 경기 기대와 설렘으로 잠 못 드는 국민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선수 여러분, 대단히 고맙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남은 경기도 부상 없이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시고, 24만 이천시민과 함께 저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뒤 흐른 공을 골문 오른쪽에 있던 김진수가 왼발로 차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무효가 됐다.
그후 전반 27분 이강인이 왼발로 찬 코너킥이 호날두 등에 맞고 골문에 앞에 떨어지자 김영권이 넘어지면서 왼발 발리슛으로 포르투갈 골문에 차 넣었다.
그후 양팀은 공방이 게속되다가 후반 46분 한국이 16강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장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공을 잡아 패널티 에리어까지 혼자 몰고 간 뒤 상대 수비 세 명에 둘러싸이자 재치 있게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볼을 황희찬에게 투입했고, 황희찬이 이를 이어받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을 연결해 승리를 쟁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