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매체, 조규성 분석…"SNS 아이콘·월드컵 스타로 떠올라"
2022-12-02 15:22
포르투갈 일간지 푸블리코 "센세이션 직전"
3일 경기 '요주의 인물' 꼽아
성장 과정, 과거 인터뷰까지 소개
3일 경기 '요주의 인물' 꼽아
성장 과정, 과거 인터뷰까지 소개
포르투갈 일간지 푸블리코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조규성, 한국의 미남: 센세이션 직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아이콘이 월드컵 경기장에서 스타로 떠올랐다"며 "이 한국 공격수는 금요일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이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할 때 카메라는 그를 주목했고 이후 인기가 폭발했다"며 "SNS 공유가 급증했고 사진 조회 수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타르에 오기 전부터 조규성은 가장 잘생긴 선수 후보였다"며 "가나전에서 2골을 넣은 뒤 그의 지위는 더 명확해졌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 "조규성이 프로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패션 산업에 종사했을 것"이라고까지 언급했다.
푸블리코는 조규성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조규성이 과거 한국 언론과 한 인터뷰 내용까지 실었다.
푸블리코는 그러면서 "조규성은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포르투갈전은 조규성이 실력을 입증할 다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