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사회통합부문' 대상 수상

2022-12-02 09:58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제정…10년간 봉사활동 등 모범

SK이노베이션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사회통합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으며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다. 사회통합부문 대상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대 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성원 9763명이 참여해 3만759명의 발달장애아동을 지원했다.
 
또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10년간 장애인 131명에게 의수족 제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