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9일 "소상공인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시장은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코로나19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하 시장은 귀띔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모범 소상공인과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군포시장 표창 박찬석, 김재진, 최서인 △군포시의회 의장 표창 이진선, 임옥경, 김민선 △이학영 국회의원 표창 이용환, 서성엽, 남공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류옥란, 지은실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나재봉, 김은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전영희, 이도경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진춘화 등 16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주성하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