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교향악단 2022년 송년음악회 개최

2022-11-30 13:29
2022년 많은 것을 이룬 한 해 마무리는, 가족과 함께 송년음악회에서…

경산시립교향악단 2022년 송년음악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한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 중심의 경산을 꽃 피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 전희범) 송년 음악회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고 30일 경산시가 밝혔다.
 
올해도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2022년을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 기억되는 일들이 많은 해지만, 특히 2020년 이후 전 세계를 감염병의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조정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대한민국이 점차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고 평 할 수 있는 해다.
 
일상생활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스해지는 12월을 맞아 경산시립교향악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민들에게 올해를 뒤돌아보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기 좋은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경산시립교향악단에서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는 교향악단이 ‘헨젤과 그레텔’ 서곡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익숙하고 즐거움을 주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공연장에 가득 채우고, 2부에서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로 우리에게 알려진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이 특별 협연으로 출현해 풍부하고 감미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경산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다음 달 6일 오후 12시에 예매를 시작하고,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