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 새로운 1500년 역사, 빛을 발하다!
2022-11-29 10:31
- 한산모시전통농업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농식품부서 3년간 14여억 원 지원받아 유지·계승의 동력 얻어
- 농식품부서 3년간 14여억 원 지원받아 유지·계승의 동력 얻어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천군의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환경·사회·풍습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총 18곳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오롯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자연 친화적 농법이다.
그럼에도 군은 한산모시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를 인정받아 전통농업으로서의 유지·계승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3년간 14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 유산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