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22-11-27 09:53
농촌지역 마을하수도 지속 설치·정비, 주거환경 개선

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과 시청 관계자들이 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아'최우수 공공하수도 관리청'인증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차 실태점검평가(서류심사 및 현장실태 점검)에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11월 2차 엄격한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농촌지역에 하수도를 설치·정비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