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포럼 스페셜]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여행영상 공유앱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

2022-11-29 05:00
'2022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 벤처기업협회장상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사진=트립비토즈]


‘2022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받은 트립비토즈는 여행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전 세계인이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
 
여행자가 직접 촬영한 숏폼(짧은 영상) 여행 영상 콘텐츠를 공유한 뒤 다른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트립캐시’를 보상으로 받는 T2E(Travel to Earn·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서비스) 기반의 여행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트립비토즈는 성장했다. 2019년 4억원으로 시작한 매출은 지난해 25억원으로 불어났다. 사용자 생성 영상 수는 2019년 1404건에서 2021년 7만5082건으로 확 늘었다. 호텔 예약 수 역시 같은 기간 1만6274건에서 16만8492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거래액은 580억원을 기록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여행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