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우선 3000억" 본격 가동되는 제2 채안펀드, ABCP 급한불 진화 外

2022-11-25 08:29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우선 3000억" 본격 가동되는 제2 채안펀드, ABCP 급한 불 진화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 통칭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유동성 공급에 착수했음. 제2 채안펀드의 유동성 공급 대상은 PF ABCP 매입을 신청한 중소형 증권사 5곳의 2938억원 규모 물량.
 
-제2 채안펀드는 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투자·키움·하나·한국투자·NH투자·KB증권 등 9개 종합금융투자사들이 특수목적법인(SPC)에 500억원씩 출자해 조성한 자금. 한국증권금융과 산업은행 등도 자금을 투입해 전체 규모는 1조8000억원이며 내년 5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1월 초 기준으로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A2 등급 PF ABCP는 총 1조1244억원. 이들 PF ABCP가 전부 매입을 신청한다고 가정해도 현재 조성된 제2 채안펀드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셈.
 
-금융당국도 단기자금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만큼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도 발표될 것으로 추정됨. 금융감독원은 신용등급별 만기 규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
 
◆주요 리포트
▷피에이치에이, 움트는 희망 [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1000원 유지.
 
-피에이치에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24% 증가한 262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3% 급증한 100억원을 기록함.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외형성장과 비용절감 노력에 기인해 실적개선이 발생하고 있음.
 
-고객사들의 생산증가와 환율효과가 한국, 북미, 인도 법인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음. 외형성장으로 인한 인건비, 감가비와 같은 고정비 부담이 완화됨.
 
-신규로 글로벌 완성차에 대한 수주 노력이 진행 중이며 2023년 이후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임.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거래소, 대한제강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접수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시험계획 MFDS 승인
▷대아티아이, 142억원 철도교통예비관제실 관제설비 구매 설치 계약
▷우리산업, 현대·기아차와 1300억원 규모 고전압 히터 공급 계약
▷거래소, 켐온 29일부터 주권매매거래 정지
 
◆펀드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3억원
▷해외 주식형 -683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중국: 10월 공업기업이익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