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약한 비…지역별 최고기온 22도

2022-11-19 19:08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일 전국이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제주도와 전남권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경남권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권·부산·울산 5㎜, 서해5도·경북동해안·경남권 0.1㎜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9~18도 △인천 10~16도 △수원 9~19도 △춘천 5~17도 △강릉 10~19도 △청주 9~18도 △대전 8~19도 △전주 9~19도 △광주 10~20도 △대구 9~19도 △부산 14~20도 △제주 16~19도로 관측된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남쪽 바깥 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낙엽을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