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위한 일에는 좌우도 여야도 없다"

2022-11-19 17:51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력할 것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맞손 잡고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님들의 말씀, 잊지 않고 챙기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해주신 도의원님들을 지난 월요일과 오늘 두 번에 걸쳐 도담소에 모셨다"며 "‘5분 발언’을 들으며 경기도의회가 진정으로 1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민의 대변자이자 민의의 전당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미처 챙기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것이 없었다"며 "도지사로서 잊지 않고 하나하나 챙기며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도민들을 위한 제2회 추경이 마침내 의결됐다"며 "대승적 결단을 해주신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를 위한 일에는 좌우도 여야도 없습니다. 경기도민을 위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며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맞손 잡고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