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5일 충남 태안서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열린다!
2022-11-17 13:18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3일 간의 열전 돌입, 전국 선수·임원 등 240명 참여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군은 태안을 찾은 선수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