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권] 尹 대통령, 4박6일 동남아 순방 일정 마무리…7시경 귀국
2022-11-16 08:1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속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4박6일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친 이후 공군 1호기를 통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속 정상회담을 가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안보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미일 3국의 경제안보대화체 신설에 합의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에 중국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양국의 평화 수호에 대한 의지에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 관련해 여러 회의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평화, 번영의 3대 비전과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을 원칙으로 하는 한국판 인태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