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성남시 출연기관과 경기도 청소년수련시설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보건 관리조직을 정비하고, 세부 실행 매뉴얼과 지침을 규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에 대해 실태·인증심사를 거쳐 인증서가 발급됐다.

앞서 재단은 인증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제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해 노력했으며,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매뉴얼, 지침서 등 인증에 필요한 요소들을 구성하고 제정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성남시 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인증 획득으로 성남시 시민과 청소년, 근로자 안전을 위한 새로운 환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