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3분기 누적매출 100억 육박···역대 최대 실적

2022-11-11 10:42
3분기 매출액 44.4억원, 누적 매출액 99.2억원

 
루닛은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이 99억2300만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3분기 매출은 44억4600만원으로, 11억4400만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40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5배 늘었다. 이에 따라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41.8%에서 91.7%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첫 출시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이 지난달 출시 3년 6개월 만에 전 세계 도입 의료기관 1000여 곳을 돌파하며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는 지난 6월 고객사 500곳을 돌파한 이후 4개월 만에 1000곳을 돌파할 만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의료AI 기업이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루닛뿐 아니라 글로벌 의료AI 시장에서 흔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며 "4분기에는 건강검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의료기관의 연 단위 계약갱신 등으로 매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매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