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내·외국인 더불어 사는 선도적 다문화도시 만들어 나갈 것"
2022-11-11 10:05
안산다문화마을특구,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 선정
외국 현지 음식·문화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
외국 현지 음식·문화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각광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다문화마을특구는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인 만큼 앞으로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선도적인 다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특구로 인정받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역특구 운영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귀띔했다.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1개국 8만 6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