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야간상담 본격 운영 外

2022-11-09 14:47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도 열어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야간상담을 본격 운영하고,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도 여는 등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야간상담 재개에 따른 전담 법률상담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민무료 야간법률 상담실은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주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안산시]

특히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등 부동산계약 사기 사건에 대응하고자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 관련 부동산 분쟁상담도 실시한다.

법률상담위원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조영근, 김근철, 김기일 변호사와 한국부동산중개업협회 상록구·단원구 지회 소속 정성기, 윤인숙, 윤추민, 진득종 공인중개사 등 총 7명이다.

이민근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 법률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 열어

 

[사진=안산시]

이와 함께 시는 9일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 단체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이 시장은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 에너지 이용실태와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제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