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2과·1사업소 신설‧정원 유지
2022-11-09 14:12
충북 괴산군 행정조직이 2국·15과·2사업소 체제로 개편된다.
군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직원(20명) 복귀와 신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일·성과·기능 중심의 조직을 재구성하고자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개정하고, 다음 주 인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의 2국·2담당관·13과·2직속기관·1사업소 체제에서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된다.
명칭 변경이나 팀 단위 기능 조정도 이뤄진다. 유기농정책과는 농업정책과로, 균형개발과는 도시건축과로 개명된다.
신규 행정수요 발생에 따라 인구정책팀, 청소년드림팀, 탄소기후팀, 농촌활력팀, 산촌소득팀, 도시계획팀, 중대재해팀, 하천정비팀, 체육시설팀, 문화관광시설팀이 신설된다.
이 밖에도 서울세종사업소장의 직급이 6급에서 5급으로 격상된다. 공무원 정원(732명)은 변동 없다.
군 관계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파견 직원의 복귀와 민선 8기 군정 방침,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효율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