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8회 강소농대전' 참가해 큰 성과 거둬

2022-11-09 12:31
총 197개 부스에 272개 강소농가가 참여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관내 농산물을 홍보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강소농대전은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총 197개 부스에 272개 강소농가가 참여했다.
 
평택시에서는 인수농원의 배말랭이 등 배 가공품과 팜투밸런스의 딸기가 참가했다.

[사진=평택시]

또한 경기도 홍보관에는 유옥목장의 평택 농산물을 활용한 요거트 등 다양한 유가공품을 홍보하고 유통관계자와의 1:1 맞춤 상담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판매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이우진 시 지도정책과 과장은 “강소농대전은 농가들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지역 강소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평택시는 단계별 경영개선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860농가를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