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보험 신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2022-11-09 08:40
간·신장 기능 상실 보장 공백 해소
투석치료비 보장해 실효성 확대
투석치료비 보장해 실효성 확대
삼성화재가 최근 선보인 건강보험 신담보 3종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간부전 진단비', '급성신부전 진단비', '투석치료비(급여/연간1회한)' 등이다.
먼저 '간부전 진단비'는 간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간부전은 간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 독성물질 수치 증가 및 뇌와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투석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투석치료를 받은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투석 치료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걸러주는 의료 행위로, 종류에 따라 혈액·복막·CRRT투석으로 분류된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핵심 신체기관인 간, 신장의 기능상실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온전한 투석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담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