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초심 잃지 말고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돼 달라"

2022-11-08 15:22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 가져

최대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과 관련,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돼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7~8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에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을 축하하며 이 같은 덕담을 건넸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진=안양시]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 시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안양시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의 앞날을 적극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