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건설공사 현장 산업재해 예방
2022-11-08 10:54
이달 16일까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0개소 점검
8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근 교육현장 건설공사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규모가 큰 현장을 중심으로 건설공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보건공단과 전북교육청 중대재해전담·시설담당·지역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배우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규모가 큰 건설공사 현장 10개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 공사 △(가칭)김제청소년복합문화공간 신축 공사 △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 독립형 콘도 증축 공사 △고창도서관 증축 공사 △군산유아체육관 신축 공사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점검 후 현장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개선방안을 안내하고,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권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운영
영화 관람 이후에는 김정인 감독과 출연 학부모 2인을 초대해 ‘길동무가 되어 함께 걸어가기’를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한편, ‘학교 가는 길’은 서울시 강서구의 특수학교인 서진학교가 설립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화로 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을 설득하고 세상과 맞서 싸우는 어머니들의 용기있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