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서 해병대 하사 사망, 발견 당시 K-2 소총 소지
2022-11-07 20:06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서해 최북단에 주둔한 해병부대에서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해병대6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 소청도 해병대 건물 외곽에서 하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부대원에 의해 발견됐고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주위에 K-2 소총이 놓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지역 관할 경찰과 함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