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민금융포럼] 이재연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 우리 경제의 주춧돌 될 것"
2022-11-07 15:18
제6회 서민금융포럼 환영사
"세계적 현상인 경제 양극화는 소상공인,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등 서민들의 삶에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민을 위해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7일 아주경제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6회 서민금융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원장은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의 창업과 사업운영을 지원해 자활을 목표로 한다"면서 "여타 제도권 금융과 달리 사업 이전 단계에서의 교육, 훈련과 사업 착수 이후의 자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단법인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등 30여개의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운영했다"면서 "다만 서민 지원 성격이 강해 대출금리가 시장금리보다 매우 낮고, 한정된 민간기부금을 재원으로 함에 따라 사업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마이크로크레딧은 지난 2008년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며 "정부 주도의 미소금융이 서민계층의 자활을 목표로 휴면예금과 기업, 금융기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출범했고, 양적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대상별 맞춤형 서민금융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7일 아주경제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제6회 서민금융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원장은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의 창업과 사업운영을 지원해 자활을 목표로 한다"면서 "여타 제도권 금융과 달리 사업 이전 단계에서의 교육, 훈련과 사업 착수 이후의 자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단법인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등 30여개의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운영했다"면서 "다만 서민 지원 성격이 강해 대출금리가 시장금리보다 매우 낮고, 한정된 민간기부금을 재원으로 함에 따라 사업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마이크로크레딧은 지난 2008년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며 "정부 주도의 미소금융이 서민계층의 자활을 목표로 휴면예금과 기업, 금융기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출범했고, 양적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대상별 맞춤형 서민금융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무엇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