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안전한 수능 위한 특별 방역관리 강조
2022-11-04 12:36
건강하고 안전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위해 방역대응 강화
도성훈 교육감은 “수험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일상 속 모두가 생활방역을 실천해야 할 때”며 “그간의 방역 대응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수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학원 밀집지역 입시학원과 교습소에서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16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14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등 방역활동에 나선다.
또 수험생의 건강 보호 염원을 담아 교육구성원이 함께하는 ‘감염병 OUT! 건강 LOGIN!’ 건강 캠페인 주간을 1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청 전 기관과 각급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일 기준 2만 8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 외 △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강화 △수험생 감염병 긴급상황반 운영 △수능시험장 방역안전담당관 보건교사 54명 배치 △확진자와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마련 등 철저하게 방역관리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위험군 시설은 가급적 이용하지 않고 생활방역 수칙 지키기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한 수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