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DJ센터 사장, 'xx폭언 갑질' 행정사무감사 도마에 올라
2022-11-03 16:31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 김상묵 사장의 폭언과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 측근을 챙겼다는 지적도 받았다.
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은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경영부실 등 총체적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채의원은 DJ센터 노조 주장을 근거로 김 사장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직원들에게 '싹수(싸가지) 없는 것들', '일을 그따위로 하고 있다'는 등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또 김 사장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무리한 예산 사용을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등 ‘지인 챙기기’를 강요했다면서 광주시가 분명한 책임을 묻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