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홍은택 카카오 대표, '먹통' 재발 방지 약속 "근본적 대책 세울 것"
2022-11-03 09:15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도 비상상황 대비 역량 강화 나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서 투자자 여러분들의 우려가 클 것"이라며 "카카오톡은 국민 대다수가 쓰는 서비스이고 이에 부합하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그러한 책무에 소홀한 점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많은 회사가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있겠지만 실제 겪어본 상황에서 배운 깨달음이나 지식은 차원이 다르다"라며 "카카오 역시 관련 개선 사항을 최대한 공개해 카카오만 아니라 한국 IT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 안산과 시흥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방재시설을 안전하게 구축할 예정"이라며 "블랙아웃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 발전기와 UPS 설치를 강화, 자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그러한 책무에 소홀한 점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많은 회사가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있겠지만 실제 겪어본 상황에서 배운 깨달음이나 지식은 차원이 다르다"라며 "카카오 역시 관련 개선 사항을 최대한 공개해 카카오만 아니라 한국 IT업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 안산과 시흥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방재시설을 안전하게 구축할 예정"이라며 "블랙아웃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 발전기와 UPS 설치를 강화, 자체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