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투기 띄워 'NLL 이북'으로 미사일 3발 쏴 김정은에 맞불
2022-11-02 13:55
군 당국이 북한 북방한계선(NLL) 이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공대지미사일을 NLL 이북으로 쐈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량형인 슬램-ER(SLAM-ER)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함한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 가운데 오전 8시 51분께 북한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 중 1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다. 강원도 속초로부터 동쪽으로 57㎞, 동해 울릉도로부턴 서북쪽으로 167㎞ 거리 해상이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개량형인 슬램-ER(SLAM-ER)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함한 최소 10발 이상의 다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 가운데 오전 8시 51분께 북한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 중 1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졌다. 강원도 속초로부터 동쪽으로 57㎞, 동해 울릉도로부턴 서북쪽으로 167㎞ 거리 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