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중볼 경합 중 부상...눈 못 뜰 정도로 부어
2022-11-02 10:00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도중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경기장에 쓰러진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다. 코와 눈 주위도 크게 부풀어 올랐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결국 전반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이브 비수마가 대신했다.
토트넘은 이날 클레망 랑글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의 부상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오는 20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도중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경기장에 쓰러진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다. 코와 눈 주위도 크게 부풀어 올랐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결국 전반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이브 비수마가 대신했다.
토트넘은 이날 클레망 랑글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손흥민의 부상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있다.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오는 20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