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육부 "중고생 6명·교사 3명 숨져"
2022-10-31 11:03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 중에는 중고생 6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모두 서울 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또 숨진 교사는 3명(경기·서울·울산 각 1명)이다.
다친 학생은 모두 5명으로 서울 지역 학생이 4명, 충남 지역 학생이 1명이다. 이 중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귀가한 3명 중 2명은 골절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대본에서 발표한 10대 사망자 11명 가운데 학생(중·고교생)은 6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생 심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는 각 학교가 조기를 게양하거나 학생들이 추모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는 최소한으로만 개최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모두 서울 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또 숨진 교사는 3명(경기·서울·울산 각 1명)이다.
다친 학생은 모두 5명으로 서울 지역 학생이 4명, 충남 지역 학생이 1명이다. 이 중 2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귀가한 3명 중 2명은 골절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대본에서 발표한 10대 사망자 11명 가운데 학생(중·고교생)은 6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학생 심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는 각 학교가 조기를 게양하거나 학생들이 추모리본을 착용하는 등 애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는 최소한으로만 개최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