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이태원 참사에 지하철 시위 1주일간 중단
2022-10-31 07:36
전장연 "비극적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 빈다"
삼각지역서 진행하는 지하철 선전전 일주일간 중단
삼각지역서 진행하는 지하철 선전전 일주일간 중단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진 이태원 압사 사고로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선전전을 일주일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30일 성명문에서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참사로 고통과 공포 속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선전전과 삭발투쟁을 3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각지역은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곳과 불과 두 정거장 떨어진 곳이다.
전장연은 말미에 "다시 한번 고통과 공포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또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장연은 30일 성명문에서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참사로 고통과 공포 속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선전전과 삭발투쟁을 31일부터 1주일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각지역은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곳과 불과 두 정거장 떨어진 곳이다.
전장연은 말미에 "다시 한번 고통과 공포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또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