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154명·부상 149명…부상자 17명 늘어
2022-10-31 07:14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지난밤 29일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50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피해자가 303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사상자 수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늘어난 303명이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은 신원 확인을 마쳤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신원을 파악 중이다.
희생자 중 외국인은 26명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사상자 수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늘어난 303명이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사망자 중 1명을 제외한 153명은 신원 확인을 마쳤다.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신원을 파악 중이다.
희생자 중 외국인은 26명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