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비 12억4000만원 확보
2022-10-28 14:51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태양광 210개소 683kW, 태양열 13개소 168㎡, 지열 16개소 714kW 보급
태양광 210개소 683kW, 태양열 13개소 168㎡, 지열 16개소 714kW 보급
강원도 춘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춘천시와 전문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302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239개소가 선정됐다.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으며, 미 선정된 대상은 예비대상으로 관리해 취소 건이 발생하는 경우 예비 순위에 따라 보급할 계획이다.
윤기웅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