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칠성,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 단종
2022-10-30 13:39
롯데칠성음료가 캔커피 브랜드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를 단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월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240㎖, 이하 스위트아메리카노) 생산을 중단했다. 출시된 지 11년 만이다.
앞서 2011년 9월께 롯데칠성음료는 20~4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국민 캔커피 브랜드인 레쓰비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카페타임을 출시했다. 레쓰비 카페타임은 매년 4억캔 이상(작년 3월 기준)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레쓰비 카페타임은 스위트아메리카노와 라떼, 헤이즐럿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위트아메리카노 제품은 2012년 말 추가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도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가 단종됐음을 인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판매량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7월부터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면서 "판매 회전율이 떨어지는 곳은 여전히 재고가 팔리고 있지만 재고 소진 후에는 판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에서도 발주가 중단된 상태다. 이미 CU는 지난해 6월 매출 부진으로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며,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에서도 최근 발주가 막혔다. 다만 재고가 남아 있는 곳에 한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편의점 업체의 설명이다.
현재 편의점주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인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 연구소'에서는 스위트아메리카노 발주가 중단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25일 해당 커뮤니티에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매일 아침 출근도장 찍는 고객이 있다. 3년째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만 먹는데 발주가 안 되기에 잠시 중단인 줄 알았는데 현재도 취급중단으로 뜬다"고 적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위트아메리카노를 대체할 제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위트아메리카노 생산 중단 이후 당분간 라떼와 헤이즐럿라떼 2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월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240㎖, 이하 스위트아메리카노) 생산을 중단했다. 출시된 지 11년 만이다.
앞서 2011년 9월께 롯데칠성음료는 20~4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국민 캔커피 브랜드인 레쓰비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카페타임을 출시했다. 레쓰비 카페타임은 매년 4억캔 이상(작년 3월 기준)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레쓰비 카페타임은 스위트아메리카노와 라떼, 헤이즐럿라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위트아메리카노 제품은 2012년 말 추가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도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가 단종됐음을 인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판매량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7월부터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면서 "판매 회전율이 떨어지는 곳은 여전히 재고가 팔리고 있지만 재고 소진 후에는 판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에서도 발주가 중단된 상태다. 이미 CU는 지난해 6월 매출 부진으로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며,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에서도 최근 발주가 막혔다. 다만 재고가 남아 있는 곳에 한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편의점 업체의 설명이다.
현재 편의점주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인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 연구소'에서는 스위트아메리카노 발주가 중단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25일 해당 커뮤니티에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매일 아침 출근도장 찍는 고객이 있다. 3년째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아메리카노만 먹는데 발주가 안 되기에 잠시 중단인 줄 알았는데 현재도 취급중단으로 뜬다"고 적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위트아메리카노를 대체할 제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위트아메리카노 생산 중단 이후 당분간 라떼와 헤이즐럿라떼 2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