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후원자 26명을 대상으로 후원자와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26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 버스구입 모금기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금 캠페인 후원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주신 묵호노인종합복지관후원위원회 26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
 
이에 후원자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문화탐방을 통해 후원의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관람 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날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전문 박물관의 유물을 관람하고, 영동지역의 선사문화 관람 및 유물 복원체험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윤석여 후원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으로 후원위원회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 후원의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우리 후원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복지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