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지시설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2022-10-26 16:37
정책 간담회 개최…복지정책 변화 동향 파악, 대응방안 모색
익산시는 26일 보석박물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사회복지 주요시설 기관장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며 누리는 복지도시 익산을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회 복지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게 처우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이 수평적인 파트너로서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약자를 보듬은 따뜻한 복지 선진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정책 간담회는 매년 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동향 파악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민·관 파트너쉽 강화와 상생관계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 설치
실외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하며 정규 업무시간 이후에도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기 부스는 냉·난방기와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청각장애인용 화면 안내 등의 기능이 있어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시청과 롯데마트 등 2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등록, 지방세, 토지, 차량 등 112여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