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위원장 취임 후 첫 전원회의 주재…한국타이어 심판대에
2022-10-26 10:57
지난달 16일 취임 이후 40일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한 위원장이 전원회의를 열고 한국타이어 그룹 계열회사의 부당지원 행위와 특수 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 제공행위 등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달 16일 취임 이후 40일 만이다.
전원회의는 공정위원장이 주재하며, 재적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과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 이는 법원의 1심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