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6억7000만원 …전년比 80%↓
2022-10-26 09:11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4분기 첫 자체 개발 P2E 캐주얼 게임 선봬"
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에 대해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연초부터 추진한 마케팅 및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활동의 안정화와 플레이링스의 해외 매출 성장이 배경"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분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전개한다. 자체 개발한 첫 P2E 장르 캐주얼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을 마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매치'는 해외 사전 예약을 앞두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 서비스인 '애니팡 클럽'은 홈페이지 준비를 완료하고 연내 출범을 확정했다.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P2E에 소셜 카지노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올해 안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브랜딩, 투자, 제휴 등 통합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신작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말까지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 등 새로운 동력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의 대대적인 리브랜딩과 신사업 전문화를 위한 자회사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