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됏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산본보건지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심폐소생술 교육, 만성질환 건강 요리교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형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합병증 없이 예방관리 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으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질환별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군포시민은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교육을 원하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간과 장소 구애 받지 않고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인 ‘고당e공부방’도 운영 중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건강교실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