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업 실적악화에도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2022-10-26 00:50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업 실적악화에도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 논란 가능성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려.
-이는 올해 증권사들의 전년대비 실적악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대다수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증권주의 수익률은 바닥을 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얘기도 나와.
-올 3분기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0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1% 줄어. 하나증권의 경우 당기순이익은 2847억원으로 같은 기간 30.52% 감소. 신한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18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76.86% 줄어든 셈이다. 단, 신한투자증권은 38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수익을 남긴 탓.
-그런데도 증권가는 상장된 증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라고 조언. 내년 실적이 과거 금융위기 때보다 나쁘지 않고, 장기적으로 저평가받던 증권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실적 모멘텀이 투자에 중요한 잣대가 된다. 장기적인 실적악화가 높은 업권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는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 논란이 될 수 있어.
 
◆주요 리포트
▷비에이치, 실적·모멘텀·저평가 3박자 고루 갖췄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
-비에이치는 북미 고객사의 신규 모델 판매량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주가가 고점대비 24% 하락.
-하나증권은 애초에 전작대비 판매량이 8% 감소할 것으로 가정했기 때문에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이 낮은 상황.
-아울러 프로와 프로 맥스의 양호한 판매량과 경쟁업체들의 수율 이슈로 인해 기존에 추정했던 전망치대비 상향 여력마저 발생.
-2023년 무선충전모듈, 2024년 태블릿 및 노트북향 OLED 패널 탑재로 인한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
-과도한 우려로 인해 PER가 6.22배에 불과해 비중확대를 할 수 있는 기회.

◆장 마감 후(25일) 주요공시
▷큐브엔터,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용역비 청구에 대한 항소가 각하 처분됐다고 공시.
▷ITX-AI, 지난달 21일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가 종전 블루윈밸류업조합에서 에이치에스이노베이션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엔지스테크널러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를 종결받았다고 공시. 회사 측은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매출의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설명.
▷하림지주, 단일 지주회사 체제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엔에스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탑머티리얼, 180억9984만원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셀 제조용 소재 핸들링 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2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1억원
▷해외 주식형 -370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한국 : 11월 기업경기실사
▷미국 : 9월 신규주택매매, 도매재고, 소매재고
▷유럽 : 9월 통화공급
▷일본 : 8월 동행지수, 선행지수[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