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원스퀘어 철거현장·동안구 제설 창고 점검

2022-10-22 14:42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79회 정례회 기간인 21일 원스퀘어 철거현장과 동안구 제설 창고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재현 위원장은 철거 현장에서 “안양역 앞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건축물이 드디어 철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흉물스러운 건축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만큼 철거 후 부지 개발계획 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부분을 많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역 앞에 위치한 원스퀘어 건물은 1998년 공사를 중단한 이후 24년간 방치돼 있었으며, 지난 12일 해체공사 착공신고가 처리되면서 오는 2023년 4월 30일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도시건설위는 동안구 평촌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의 제설 창고도 찾아 동절기 시민들이 폭설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제설 장비들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