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 대선·경선 때 '李 정치자금' 1원도 후원한 적 없다"
2022-10-21 17:48
공지 문자로 해명..."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에 50만원 후원했을 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21일 오후 공지 문자에서 "이 대표는 대선을 포함해 불법 정치자금을 1원도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공식 정치 후원으로 범위를 넓혀도 김 부원장이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 대표에게 50만원을 후원했을 뿐, 2021∼2022년 대선과 경선 과정 등에서 정치 자금을 후원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특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장동 특검' 수용을 제안하면서 "불법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도 없다"며 김 부원장과 자신을 둘러싼 대선 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부원장을 통해 정치·대선 자금을 기여받은 적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합법적 범위에서 한 정식 후원금이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다"면서 "법이 허용하지 않는, 옳지 않은 돈을 받은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받은 일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직자에게 "나중에 혹시 정치자금으로 낸 것 있는지 체킹(점검)을 한 번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부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8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민주당 공보국은 21일 오후 공지 문자에서 "이 대표는 대선을 포함해 불법 정치자금을 1원도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공식 정치 후원으로 범위를 넓혀도 김 부원장이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 대표에게 50만원을 후원했을 뿐, 2021∼2022년 대선과 경선 과정 등에서 정치 자금을 후원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특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장동 특검' 수용을 제안하면서 "불법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도 없다"며 김 부원장과 자신을 둘러싼 대선 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부원장을 통해 정치·대선 자금을 기여받은 적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합법적 범위에서 한 정식 후원금이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다"면서 "법이 허용하지 않는, 옳지 않은 돈을 받은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받은 일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직자에게 "나중에 혹시 정치자금으로 낸 것 있는지 체킹(점검)을 한 번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부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8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