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 4%↑…베트남 나트랑·일본 노선 재개 소식에 '강세'

2022-10-19 10:3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에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4.17%) 오른 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진에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나트랑 노선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 같은달 21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인천~비엔티안, 치앙마이 노선도 순차적으로 복항에 나선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주 수, 목, 토, 일요일마다 인천공항에서 17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취항 후 같은달 21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된다.

진에어는 또 오는 12월 1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노선과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주 7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도 주 7회 재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