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와 함께하는 '오픈클래스' 참가자 모집
2022-10-19 09:01
오케스트라 활동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
실제 멘토링 수업과 같은 교습 체험 기회가 주어져
실제 멘토링 수업과 같은 교습 체험 기회가 주어져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관내 예비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학생(현재 초등 3학년~중등 2학년)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 ‘오픈클래스’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음악멘토링 내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오픈클래스’는 그동안 '음악멘토링'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향후 참여할 계획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멘토링의 전반적인 교습 방식을 설명하고 참가 학생에게는 실제 수업과 같은 멘토링 체험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클래스는 오는 11월 5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내 음악멘토링실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악기별 교습방식 설명 및 1대 1 개인 교습현장을 참관할 수 있고 실제 멘토링 수업과 같은 교습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내년도 음악멘토링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 안내 등 음악멘토링에서 1년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10년 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총 73명의 10기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12월 22일 수료 연주회를 통해 지난 10개월 간 노력의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
수료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10기 멘토링은 종료되며 12월 말에 내년도 11기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음대생의 멘토링을 통해 음악적 소양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인성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서울대와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시흥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